양산 공장 철거 작업 중 철골 구조물 떨어져 20대 작업자 사망

박민석 기자 2024. 11. 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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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12분쯤 경남 양산시 산막동의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철거 작업 중이던 작업자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0대 A씨가 철골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현재 철거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A씨가 소속된 철거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도 철거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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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안법·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중
ⓒ News1 DB

(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12일 오전 8시 12분쯤 경남 양산시 산막동의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철거 작업 중이던 작업자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0대 A씨가 철골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졌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현재 철거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A씨가 소속된 철거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도 철거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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