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 선임…2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엄민재 기자 2024. 11. 12. 14:15
▲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신임 각자대표
위메이드의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이사회를 열고 매드엔진 창업자 손면석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맥스는 손 신임 대표와 기존 이길형 대표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합니다.
손 대표는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해 위메이드의 퍼블리싱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끈 인물입니다.
매드엔진 설립 이전에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이터널' 리드 게임 디자이너를 맡았고 넷게임즈(현 넥슨게임즈)에서는 'V4' PD를 담당한 바 있습니다.
새롭게 선임된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사업 전략과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을 비롯해 신규 지식재산(IP)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매드엔진 공동대표직도 겸직합니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매드엔진과의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위메이드맥스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1천184원→2.7원 코인 폭락…리딩방 사기에 98억 잃은 투자자들
- 윤 대통령 "불법 추심은 악질 범죄…검경, 수사역량 총동원해 뿌리뽑아야"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주식을 팔고 있다…커지는 궁금증
- 교제 동료 살해하고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검찰 송치
- 트럼프 정책 유턴한다…"1기 정책들 복원 행정명령 첫날 발동"
- 국내서 가장 작은 '260g' 아기, 198일 만에 엄마랑 집으로
- '귀 깨물고 얼굴 때리고'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 입건
- 양궁 임시현,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 시작하자마자 '어?'…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