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0년째 현충원 봉사...묘역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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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부터 10년째 현충원 모역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1명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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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1명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화병 정리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도유찬(11세)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참석했는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면서 경건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봉사활동도 하고 아빠와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이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어 본격적인 묘역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한편 한신공영은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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