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격차해소특위, 27일 정년 연장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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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정년 연장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년 연장 관련 1차 토론회를 27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28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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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정년 연장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년 연장 관련 1차 토론회를 27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28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격차해소특위는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조 위원장은 "노인 연령을 상향시키는 문제에 대해 일부 의견이 있었다"며 "이 문제는 당에서 먼저 주제 정하는 것 보다는 일단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말씀이 우세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토론에서는 배제시키는 걸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년 연장 문제가 선결되지 않고 단순히 노인 연령만 높인다면 사회적 격차, 소득 격차가 심화될 수 있고 노인 복지 문제도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부연했다.
조 위원장은 '정년 연장 관련 야당과 합의 여부'에 대해 "야당에서도 많은 법률을 발의해 놓은 상태에 있다"며 "일단 여당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세 차례 이상 정책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위 위원들이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들을 내년 초까지 계속 고민을 해서 합리적인 법률안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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