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25~29일 임시휴장…안전검사·대정비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야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5일부터 29일까지 임시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하반기 전기설비 안전검사와 대정비를 위해 실시된다.

전기설비 안전검사는 케이블카사업팀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자가용 전기설비의 변압기, 절연저항, 접지저항 등을 검사·측정한다.

또 대방·초양·각산정류장 기계실 점검과 그립 분해 정비·교체, 비파괴검사, 지삭로프 클리닝, 지주 새들 점검 등 케이블카 전반에 대한 검사 분석과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캐빈 내·외부 오염과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스팀청소, 거품세척 등이 실시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할 것"이라며 "30일부터 케이블카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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