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 고창읍으로 이전

박제철 기자 2024. 11. 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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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관련 환경 감시활동과 방사능방재교육을 담당해 온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새로운 사무실(고창읍 석정2로59)로 이전해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나영 소장은 "새로운 사무실 이전으로 한빛원전을 안전하게 감시하고, 특히 지역과 소통하며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창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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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 내부모습(고창군 제공)2024.11.1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방사선 관련 환경 감시활동과 방사능방재교육을 담당해 온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새로운 사무실(고창읍 석정2로59)로 이전해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창분소는 지난 2020년 10월 고수면 고추종합유통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주민 접근성이 떨어져 홍보와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고창분소는 한빛원자력발전소 주변 환경 및 고창관내 생산 농·수산물·특산품 등 총 244건 시료에 대한 방사능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또 고창군 교육지원청 삼인안전체험관과 함께 방사선비상시 학생들의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고창·부안·정읍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나영 소장은 “새로운 사무실 이전으로 한빛원전을 안전하게 감시하고, 특히 지역과 소통하며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창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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