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운영

정명영 기자 2024. 1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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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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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설사·환경교육 강사 등 40명 모집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전경

[태안]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진행되며,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주제는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Ⅱ, △해양환경 교육자료 제작과 실습, △해양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채집 모니터링, △낚시 및 어업인 해양환경 교육지도법,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환경 현황과 작품 소개,△자문의뢰 교육자료 발표 및 자유토론이다.

군은 장한나 미술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1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해양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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