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과 월미바다열차, 수험생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

이병기 기자 2024. 1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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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교통공사의 월미바다열차가 입시 스트레스를 견딘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12일 인천문예회관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14일부터 12월까지 수험표나 수시합격증을 지참하면 밴드 뮤직과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한다.

인천문예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6개의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교통공사도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월미바다열차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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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줄 ‘얼리 윈터페스티벌’ 공연 모습. 인천문예회관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교통공사의 월미바다열차가 입시 스트레스를 견딘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12일 인천문예회관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14일부터 12월까지 수험표나 수시합격증을 지참하면 밴드 뮤직과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한다. 인천문예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6개의 공연을 준비했다.

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해 선보이는 ‘2024 밴드데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수능시험이 끝난 주말인 오는 16일 만날 수 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도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12월5일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3개 공연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을 맞는다.

12월6~7일은 19세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가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판’이, 같은달 12일에는 여러 장르의 예술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옴니버스식 공연 ‘하모니 오브 라이트’가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14일에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서울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지브리&디즈니 OST 페스타’가 관객을 맞는다. 수험표를 지참하면 동반 1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도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월미바다열차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 수험생 및 동반 1인에게 평일 한정 50%(어른 1만2천원에서 5천500원, 청소년 8천원에서 4천원) 할인한 요금을 적용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직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이 월미바다열차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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