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쿠뮤 필름스튜디오, 전주에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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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가 전북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전주시와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시의회 의장,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박정민 공관 차석,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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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가 전북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전주시와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시의회 의장,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박정민 공관 차석,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췄다.
전주시는 쿠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건립 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뮤의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단순한 영화 제작 시설의 역할을 넘어,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쿠뮤 필름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유치를 비롯해 △탄소중립 영화영상 촬영단지(상림동 일원) △전주형 영화·관광산업 융복합 문화단지(고사동 영화의거리 일원) △미래 영상기술 융복합 거점(전주역 일원) △방송·미디어 영상콘텐츠 단지(만성동 일원) 등을 통해 '영화영상산업 펜타곤 벨트'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피터유 대표는 "전주가 한국을 넘어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국제적인 영화 산업 도시로 성장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영화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활기찬 영상 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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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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