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정경' 강조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5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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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소상공인 대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송치영 회장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뜻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제시하며 "기울어가는 경영환경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다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송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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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소상공인 대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송치영 회장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뜻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제시하며 "기울어가는 경영환경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다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송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송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으로 다가오는 법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소상공인 친화형 경영환경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법 제도 개선 내용으로는 소상공인복지법,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최저임금 제도 개편 등 지난 국회에서 풀리지 않은 과제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송 회장은 △소상공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전문공제조합 도입 △소상공인 신용평가 방법 개선 △포용적 소상공인 금융정책 등을 임기 목표로 삼았다.
송 회장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 조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금융, 세제, 정책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지역 거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업의 ESG 사업은 이 시대 가장 어려운 계층인 소상공인을 향해야 한다"며 "다양한 상생사업과 자금줄이 공급될수 있도록 소상공인 친화형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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