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대전시민천문대서 '금성 관측' 과학문화 행사

김양수 기자 2024. 11.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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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 및 지구과학연구단 행성대기그룹이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 지구의 쌍둥이 행성인 금성 배우고 관측하는 과학문화 행사를 29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IBS와 대전시민천문대가 협업한 네번째 과학문화 행사로 대전시민천문대 주관측실에서 금성 관측 행사가, 세미나실에선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금성분야 연구책임자(PI)인 이연주 CI가 강사로 나와 '지구와 금성의 구름 이야기'를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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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측과 특별강연
12일부터 선착순 50명 모집
[대전=뉴시스] 금성의 모습.(사진=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 및 지구과학연구단 행성대기그룹이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 지구의 쌍둥이 행성인 금성 배우고 관측하는 과학문화 행사를 29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IBS와 대전시민천문대가 협업한 네번째 과학문화 행사로 대전시민천문대 주관측실에서 금성 관측 행사가, 세미나실에선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해질녘 서쪽 하늘에서 쉽게 관측되는 금성의 특성을 고려해 관측 행사는 오후 5시 25분부터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금성분야 연구책임자(PI)인 이연주 CI가 강사로 나와 '지구와 금성의 구름 이야기'를 대해 설명한다. 이번 강연은 지구와 금성 구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구름이 덮인 금성을 우주 또는 지구에서 볼 때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djstar.kr)를 통해 1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연주 CI는 "금성을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금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을밤 가족들과 함께 '미의 여신'을 덮은 구름 이불의 정체를 알아보는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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