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글로벌 K-FUSO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 진행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4. 11.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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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국내 농촌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한 강진푸소의 글로벌 상품화를 위해 다국어 외국인 접객 지원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유영철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를 통해 강진푸소의 글로벌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추진단은 글로벌 K-FUSO 프로젝트로 강진푸소가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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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접객지원 시스템 구축 준비 중…매력적인 콘텐츠 많아 성장 가능성 확인
푸소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체험단/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국내 농촌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한 강진푸소의 글로벌 상품화를 위해 다국어 외국인 접객 지원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목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도시계획 및 조경학부 교수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K-FUSO 매뉴얼 개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다국어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외국인 접객 지원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도 진행했다. 1차는 지난달 26일과 27일, 2차로 지난 9일과 10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권의 외국인 체험객이 사의재 탐방, 마당극 관람, 김밥 도시락 만들기 체험, 푸소 농가 체험을 했다. 1차 팸투어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즐기기, 2차 팸투어는 고려청자박물관 투어와 청자컵 만들기 체험을 추가했다.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된 김밥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푸소농가 체험은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한국 현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영철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외국인 체험단 팸투어를 통해 강진푸소의 글로벌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추진단은 글로벌 K-FUSO 프로젝트로 강진푸소가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역자원의 상품화 및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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