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SUV 전용타이어 공급

이건율 기자 2024. 11.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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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신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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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공급
경량화 기술·저소음 성능 최적화
르노코리아의 그랑콜레오스와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타이어 모습. 사진제공=넥센타이어
[서울경제]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신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다. 타이어 고무층에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연비 성능을 향상됐다.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뛰어난 제동이 가능하고 내마모성도 강해졌다.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트레드 패턴을 설계해 저소음 성능을 최적화하기도 했다.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유지하여 더욱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측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2024년 현재 전 세계 28개 브랜드,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다. 2022년 AI 빅데이터 활용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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