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비트코인·뉴욕증시 고공행진…'트럼프 랠리' 언제까지?

김다솜 2024. 11.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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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06% 오르고 특히 다우지수가 0.6% 상승 했는데 '트럼프 랠리' 힘이 예상보다 더 강한 것 같아요?

<질문 2>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듯 한데 주가 상승세가 실적이나 기업 가치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비트코인은 8만 8천 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일 거래대금이 코스피·코스닥 거래 규모를 넘어설 정도로 확대됐는데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을까요?

<질문 4> 미국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중 한 때 2,500선이 무너지기도 하는 등 미국과 반대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 속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질문 5>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주문하고, 가계대출 취급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6조 6천억 원 증가했고, 특히 2금융권의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인데 고강도 대출 관리에 대한 풍선효과가 나타난걸까요?

<질문 5-1> 여러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커진 부분에 대해 한국은행은 일시적인 반등으로 분석 했습니다.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요? 적 요인 사라진 데 따른 일시적 반등"

<질문 6> 제2금융권 대출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경우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금융당국은 서민들의 급전 마련에는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서민이나 취약계층만 돈 빌릴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질문 7> 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가 46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임원을 배출하는 기업도 점점 늘고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성 임원이 많은 기업은 어디였나요?

<질문 8> 여성 임원 수는 증가했지만 전체 임원 중 비중은 지난해와 올해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임원 숫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여성 임원이 증가한 건 아닐까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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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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