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사채 '분노'…"악질범죄 뿌리 뽑아야"
장연제 2024. 11. 12. 13:38
윤석열 대통령은 30대 싱글맘을 죽음으로 내몬 불법 채권추심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이러한 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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