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불법 추심은 악질 범죄‥수사 역량 총동원해 뿌리 뽑아야"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채권 추심은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 채권 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 지원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숨졌다는 뉴스를 접한 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법 추심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326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