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연 만들어요" 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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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일까지 '아로마 향기 가득 아로하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42세 미혼남녀는 12월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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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일까지 '아로마 향기 가득 아로하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모집한다.
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사업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혼을 희망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체험과 데이트를 접목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선택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42세 미혼남녀는 12월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 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별처럼 빛나는 청년들에게도 긍정과 따스한 웃음이 가득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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