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19개 기업이 40명 즉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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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했다.
이날 채용관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봄, 리턴미, 신흥, 엔티코리아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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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했다.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훈련 등) 상담, 직업체험관,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의 현장면접이 실시됐다.
부대행사는 모의면접장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사진촬영하기, 개인도장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있었다.
이날 채용관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봄, 리턴미, 신흥, 엔티코리아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사무보조, 환경정비, 단순생산 및 포장 등 직종에 40명을 즉시 채용하고 향후 면접 등을 통해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해결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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