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2025 수능 대비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파견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 혹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이들은 시험장 내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의 역할을 도맡는다.

67명의 안전관리관은 수능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66곳 시험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안전관리관 파견과 함께 각 소방관서는 수능 시험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모든 소방력이 즉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내 각 시험장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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