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 헷지했지,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선정…"주거안정 기여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한국자산매입 제공>

한국자산매입은 '헷지했지' 서비스가 2024년도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표준협회가 건설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생산성 향상, 판로 확대 등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및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을 통해 한국자산매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보호약정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공공기관과 함께 공익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은 대한민국 최초의 부동산 약정사로서 자사의 '헷지했지' 서비스를 통해 청약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부동산 서비스인 보호약정을 제공하고 있다. 보호약정 서비스는 가입이 가능한 단지를 청약안전단지로 선정하여 운영되며 이 선정은 150가지 이상의 지표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교통, 입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특히 KB국민은행과 BNK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적인 부동산 신산업으로 인정받아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한국자산매입은 공공 주거안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헷지했지 서비스는 수분양자에게 미래에 약정된 가격으로 주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매수청구권)를 제공하여, 수분양자의 예기치 않은 자금 유동성 문제에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부동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LH 지원사업을 통해 헷지했지는 더 넓은 공공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민간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안전망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 관계자는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헷지했지 서비스의 공익성과 사회적 기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LH와 협력해 부동산 시장의 혁신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맞춤형 주거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