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살 드론떼 준비 중"...결정적 고비 앞둔 우크라 최전선 [지금이뉴스]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M2 브래들리 장갑차 두 대가 러시아군의 집요한 공격을 견뎌내며 진격하는 영상을 우크라이나 제47기계화여단이 텔레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우크라이나의 공습을 받은 러시아군 탱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러시아 병사들이 차량에서 나와 몸을 숨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논의를 시작하면서 양국 간 전투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휴전안에 개입하기 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선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려 치열한 공방전을 준비 중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서부 쿠르스크에 5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으며, 동부 거점도시 포크로우스크와 쿠라호베에서도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자포리자에서 러시아군이 기갑부대와 드론을 동원해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고 대비 중입니다.
특히 러시아군은 향후 수일 내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자살 드론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영국 정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남부 전선의 지상군 공세에 앞서 지난 2~3주간 정찰 비행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측 표적에 대한 공습도 30~40% 늘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front_ukrai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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