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진양농협 진성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범죄 막아

최상일 기자 2024. 11. 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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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진양농협(조합장 손종태) 진성지점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직원 A씨는 지난달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정황이 의심되는 피해자를 보고 즉시 112에 신고한 뒤 수소문 끝에 현금 전달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한 뒤 전달하러 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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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 수여
경남 진주진양농협 진성지점에서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

 

경남 진주진양농협(조합장 손종태) 진성지점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직원 A씨는 지난달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정황이 의심되는 피해자를 보고 즉시 112에 신고한 뒤 수소문 끝에 현금 전달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한 뒤 전달하러 가는 길이었다. 설상가상 휴대폰에 악성앱이 설치돼 연락도 잘 닿지 않는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직원 A씨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었다.

진주진양농협은 농촌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점점 더 진화하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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