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톨릭관동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손'

건양대와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1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용하 건양대 총장, 최임수 부총장, 배석환 교무처장, 유두한 기획처장, 천승철 입학처장, 이걸재 대외협력처장, 홍영기 산학협력단장과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김규한 교학부총장, 임재환 기획처장, 이웅균 산학연구처장, 김호석 학생취업처장, 이이표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정보·교육 시설 공동 활용 및 인력 교류 △각종 교육 프로그램·연구사업 지원 △학점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와 가톨릭관동대는 모두 의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양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교육사업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