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지역 장애인들과 '가을 속으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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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12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SK와 함께하는 가을애(愛) 함께애(愛)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울산콤플렉스가 후원하고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장애인 250명과 SK 구성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34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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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12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SK와 함께하는 가을애(愛) 함께애(愛)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울산콤플렉스가 후원하고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장애인 250명과 SK 구성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3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울산대공원 동문에 집결한 장애인들은 남문지역 SK광장까지 2.7Km 구간을 산책하며 오색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애인들은 코스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에서 게임을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코스 안내, 이동 보조, 배식 봉사 등을 도왔고 장애인들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SK울산콤플렉스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장애인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복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발전을 위해 매년 각별한 관심과 큰 도움을 주는 SK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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