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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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고란 경제전문기자
[황순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에 미국을 ‘비트코인 초강대국’이 되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죠. 3년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본인이 ‘화폐 대통령’을 선언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 당선 이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죠. 비트코인이 하루하루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어제 1개에 8만 달러를 돌파한 데에 이어서, 그러니까 우리 원화로 한다면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8만 8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일가에서는 10만 달러까지 갈 것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격으로 계속 오르고 있어요. 계속 오르기만 할 것입니까?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고란 경제전문기자]
사실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장기 우상향을 하느냐, 우하향을 하느냐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른바 ‘차트’에서 보면 지지선, 저항선이라는 것인데요. 저항선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샀던 사람들의 가격입니다. 그런데 연일 신고가잖아요. 쉽게 말해서 ‘물린’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지금이라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에요. (쫓아가다가 위험하죠?) 맞아요. 그때가 또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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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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