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 김치 나눔, 올해도 계속됐다

올해로 16회째 김장 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
지역 농산물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도 서산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총 1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눠줬다.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새마을지도자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화토탈에너지스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 김치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산읍새마을지도자회 김인원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행사를 준비해주시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행사에서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근 후 이를 포함해 총 1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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