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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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경총은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협력해 경제교류를 늘리고 미래성장 동력인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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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경총은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과거 한일관계가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정부, 정치, 문화, 경제 각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은 장거리 유도탄을 끈임없이 시험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참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양국은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과제들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협력해 경제교류를 늘리고 미래성장 동력인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곧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 경제협력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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