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알린다"...세계 바이오 서밋·WHCF포럼 참가

경기=권현수 기자 2024. 11.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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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바이오 서밋'과 '월드헬스시티 포럼'(WHCF)에 참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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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12일 열린 월드헬스시티 포럼서 시흥바이오 특화단지에 알리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바이오 서밋'과 '월드헬스시티 포럼'(WHCF)에 참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바이오 리더가 모여 백신과 바이오 분야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동시에 열리는 월드헬스시티 포럼은 올해 2회째를 맞으며 '도시화와 지구 건강, 어떻게 스마트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월드헬스시티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의 지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팬데믹에 대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임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투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기업 투자유치(IR)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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