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컵 오버워치 토너먼트, 16~17일 부산 브레나 개최

전·현 프로게이머 등 참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의 오버워치 2 초청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16~17일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BRENA)에서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컵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경기에서는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로 사전 구성된 4개의 팀이 5전 3선승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일 차에는 4개 팀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가, 2일 차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 외에도 행사 기간 오버워치 2 체험존과 이벤트존, 스탬프 투어, 오버워치 2 테마 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대회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공식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객 추첨을 통해 오는 14일 개별 참가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유튜브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SOOP,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지스타 2024'는 오는 14~17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는 현장 판매 없이 100% 온라인 사전예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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