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버스 요금 200원 인상…23일 자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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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오른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과 인건비 인상 등 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어촌버스나 다람쥐 택시 이용에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옥천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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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오른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오른 1700원, 청소년(13~18세)은 기존 1200원에서 150원 인상한 1350원이다. 어린이(6~12세)는 기존 750원에서 100원 오른 850원이다.
교통카드 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오지 거주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부담하는 요금도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인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과 인건비 인상 등 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어촌버스나 다람쥐 택시 이용에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옥천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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