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요키시와 재계약 안 한다…'특급 외인' 하트·데이비슨은 잔류?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11. 12.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소속팀 NC 다이노스를 떠난다.

NC 구단 측은 12일 "요키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함께 보낸 다른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와 타자 맷 데이비슨에게는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C가 요키시에 대한 보류권을 설정하지 않아 내년 요키시가 다른 팀과 계약하는 데 걸림돌은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릭 요키시. NC 다이노스 제공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소속팀 NC 다이노스를 떠난다.

NC 구단 측은 12일 "요키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함께 보낸 다른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와 타자 맷 데이비슨에게는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키시는 올해 8월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시즌 8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72를 남겼다. 기대한 만큼의 인상적인 경기력이 아니었다.

앞서 요키시는 2019년부터 2023시즌까지 5년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당시 130경기에 출전해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의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0년 평균자책점 2.14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31경기에서 16승(9패)을 올려 다승왕에 올랐다. 2023년에도 12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4.39로 순항했지만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이로써 요키시가 2025시즌에도 한국 무대에서 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NC가 요키시에 대한 보류권을 설정하지 않아 내년 요키시가 다른 팀과 계약하는 데 걸림돌은 없다.

투타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 하트와 데이비슨의 재계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좌완 투수 하트는 올 시즌 26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슨은 홈런 46방을 날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 131경기에 출전해 154안타 119타점 타율 3할6리를 남겼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