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인센티브 확보” 부산교육청, 교육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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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처음 시행됐다.
전국 최고 수준의 늘봄학교 운영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 지표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만족도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해 교육부 평가 결과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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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전국 최고 수준인 특별교부금 8억2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2일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이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처음 시행됐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와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했다.
온 마을이 나서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부산형 늘봄학교'는 시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최고 수준의 늘봄학교 운영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 지표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만족도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해 교육부 평가 결과를 뒷받침했다. 특히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은 부산 교육정책이 학생들까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장에 뿌리내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발 교육정책의 우수함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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