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르망디, 제철 맞은 가리비 풍년

KBS 2024. 11. 12. 12: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어민들이 제철을 맞은 가리비 잡이에 한창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에도 등장하는 가리비는 부채모양의 독특한 외형과 뛰어난 맛으로 사랑받는 조개류인데요.

가리비 황금 수역인 이곳 센 만에 올해는 특히나 풍년을 맞았습니다.

[로고프/노르망디 어업 위원회장 : "수확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올해는 특히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을철 가리비는 지방 함량이 증가하여 더욱 풍미가 살아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구이와 튀김으로 즐기기도 하고, 특히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일품입니다.

[세팡/소비자 : "올해는 가리비가 좋다고 해서 사러 왔습니다. 크림소스에 사과를 곁들여 맛있게 요리해 먹으려고요."]

1kg 가격이 4.5유로, 우리 돈 7천 원 정도인 가리비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 등이 풍부해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프랑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리비 요리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로 꼽힙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