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조 펜션 건식사우나서 불…투숙객 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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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목조로 된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투숙객들은 건식사우나가 뜨거워지지 않자 방열기를 계속 켜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소방당국은 객실내 건식사우나 방열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화재 원인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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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한 목조로 된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펜션 객실에 있던 투숙객 2명은 자력으로 탈출, 인명피해는 없었다.
투숙객들은 건식사우나가 뜨거워지지 않자 방열기를 계속 켜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소방당국은 객실내 건식사우나 방열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화재 원인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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