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034 월드컵 사우디 개최 지지…역대 최고의 대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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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간판 네이마르(알힐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했다.
네이마르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월드컵 유치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개최권을 확보한다면 2034 월드컵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마르는 사우디 국가대표팀이 2034 월드컵에 나설 경우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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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만족스러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사우디의 대회 준비가 선수들에게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모든 게 축구와 연관이 있다. 선수들은 비행시간과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경기장에서 호텔로, 호텔에서 경기장으로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이로 인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이마르는 사우디 국가대표팀이 2034 월드컵에 나설 경우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사우디 선수들의 경기력과 경쟁력이 매년 좋아지고 있다. 2034년에는 더 뛰어난 팀이 될 것"이라며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겠지만, 10년 안에 대회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사우디아라비아월드컵유치위원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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