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증권, 테슬라 목표가 40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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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400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이로 인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로보택시) 면허가 빨리 발급되는 등 테슬라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8.96% 폭등한 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이후 4거래일 동안 약 4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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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400달러로 상향했다.
웨드부시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4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350달러)보다 약 15%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에서 "머스크가 한 최고의 전략적 베팅은 트럼프에 대한 베팅이었다"며 "머스크는 트럼프 논공행상의 가장 큰 승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로 인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로보택시) 면허가 빨리 발급되는 등 테슬라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8.96% 폭등한 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240억달러로 늘었다.
지난 주말에도 테슬라는 8.19% 폭등했었다. 이로써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이후 4거래일 동안 약 40% 폭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약 3000억달러 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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