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1년만 첫 2부 강등'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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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인천 구단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이날 패배로 승점 36점에 머물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2위 최하위로 자동강등을 확정했다.
한편 전달수 대표이사는 2019년 인천에 부임해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2022~2023)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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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인천 구단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10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같은 시각 열린 전북-대구전은 후반 24분 전북 미드필더 김진규의 슈팅이 수비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득점이 나왔고 후반 40분에는 권창훈, 후반 44분에는 이승우가 연속골을 넣어전북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로 인해 11위였던 전북이 승점 41점으로 10위가 되고 11위는 대구가 승점 40점으로 한 칸 내려앉게 됐다. 인천은 이날 패배로 승점 36점에 머물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2위 최하위로 자동강등을 확정했다. 창단 21년 만의 2부리그 강등이다.
한편 전달수 대표이사는 2019년 인천에 부임해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2022~2023)을 이끌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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