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환, 現소속사 키이스트 재계약 "든든한 울타리 될 것"

조연경 2024. 11.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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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배우 정지환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키이스트 측은 12일 정지환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신예 정지환은 데뷔부터 함께 했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정지환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정지환이 계속해 성장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전설의 셔틀'로 데뷔한 정지환은 이후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하이에나' '바람과 구름과 비' '허쉬', 웹 드라마 '괜찮아, 안 죽어', 영화 '봄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화 '봄날'에서는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 철부지 아빠를 둔 아들 동혁 역을 맡아 손현주 박혁권 등 쟁쟁한 연기파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올봄 인기리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비서 김민규 역을 맡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감초 연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차기작으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캐스팅 된 정지환은 현재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신입 수어 통역사 정원빈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지환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김재철 등 아티스트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드라마 및 예능 제작도 함께 하고 있다.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비롯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도 공개를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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