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부분 준공 인가‧고시

임양규 2024. 11. 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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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추진해 온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1공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지난 8일 부분 준공을 인가·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등 8개 주주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지구결정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이에 연계되는 앵커기업을 유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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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추진해 온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1공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지난 8일 부분 준공을 인가·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등 8개 주주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번 준공으로 전체 산업단지 380만㎡ 중 약 90% 수준인 334만㎡에 대한 조성이 끝나, 대부분의 분양 용지와 상‧하수도·도로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1공구 예상조감도. [사진=청주시]

또 수분양자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건축·공장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잔여 부지인 3-2와 3-3공구는 안정적인 수목 정착을 위한 일부 공원‧녹지부지와 설계가 미확정된 북청주역 일대다. 시는 이들 구역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지구결정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이에 연계되는 앵커기업을 유치해왔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유통‧상업시설을 조성해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 사업이 끝나면, 3만여 명의 인구와 약 7000여 명의 종사자가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유입, 중부고속도로와 북청주역·청주국제공항과 연계된 교통‧산업‧주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범 시 도시개발과장은 “청주시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청주테크노폴리스가 기여하도록 남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공사구역 구분도. [사진=청주시]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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