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다’ 잡은 이랜드, 다음 목표는 최초 승강 PO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단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다음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번 시즌 이랜드는 리그 36경기에서 17승 7무 12패 승점 58로 3위에 올랐다.
이랜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랜드가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구단 최초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 K리그 참가 후 최고 성적
창단 후 최다 관중·최다 평균 관중 모두 세워
PO서 구단 최초 승강 PO 진출 도전
이번 시즌 이랜드는 리그 36경기에서 17승 7무 12패 승점 58로 3위에 올랐다. 처음 리그에 참가한 2015년 4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 2016년 단일 시즌 최다승과 동률을 이루며 9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랜드의 전진을 이끈 건 뜨거운 화력이었다. 62골을 몰아치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골 득실로 +17로 13개 팀 중 가장 많다.
성적뿐만 아니라 흥행도 잡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랜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즌 총관중 수가 7만 2093명으로 구단 최초 7만 관중을 넘겼다. 평균 관중 역시 4005명으로 구단 역사상 가장 많았다. 지난 9일 전남드래곤즈와의 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는 올 시즌 세 번째로 많은 7913명의 팬이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이랜드가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구단 최초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이랜드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10위 팀을 상대로 역사상 첫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정규 리그 최종전 이후 “올해 3위를 했으나 팀 전체가 많이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점점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더 강한 정신력으로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