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아침 안 먹고 8시간 안 자는 사람 늘었다

최용준 2024. 11. 12.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8시간 수면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12일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중 '아침 식사하기' 실천하지 않는다 비율은 36.7%로 나타났다.

'적정수면(6~8시간)' 실천하지 않는다 비율 역시 20.1%로 2년 전(19.5%)에 비해 늘었다.

반면 아침 식사 실천 비율은 63.3%로 2022년(64.2%)에 비해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아침 식사를 거르고 8시간 수면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12일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중 ‘아침 식사하기’ 실천하지 않는다 비율은 36.7%로 나타났다. 2년 전(35.8%)과 비교해 늘었다. ‘적정수면(6~8시간)’ 실천하지 않는다 비율 역시 20.1%로 2년 전(19.5%)에 비해 늘었다.

반면 아침 식사 실천 비율은 63.3%로 2022년(64.2%)에 비해 줄었다. 아침 식사하기 실천율은 여자가 64.4%로 남자보다 2.1%p 더 높고,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88.3%로 가장 높고, 20대와 30대가 40%대로 가장 낮았다.

적정수면 실천 비율도 79.9%로 2022년(80.5%) 보다 감소했다. 적정 수면 실천율은 남자가 80.9%로 여자보다 1.9%p 더 높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실천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가장 적정수면 실천율이 낮은 연령대는 10대(73.5%)였다.

다만, 규칙적 운동(48.4%), 정기 건강검진(86.5%)을 실천하는 비중은 2년 전보다 각각 2.9%p, 1.4%p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53.8%로 2년 전(53.1%)보다 0.7%p 증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