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 산업 해외진출 지원…기후문제 대처 실행선언문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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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3~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올해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제10차 세계물포럼'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제11차 세계물포럼'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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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3~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모로코 설비·수자원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미국수도협회 등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위급 회의인 '워터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에 대처·해결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국가 간 정책·기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담은 실행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올해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제10차 세계물포럼'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제11차 세계물포럼'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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