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아파트 입주율 '뚝'‥"대출규제로 세입자 못 구해"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4. 11.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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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전세자금 대출 규제 등으로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7.4%로 전달보다 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의 입주율이 전달보다 6.5%p 하락한 81.2%로 나타났고, 인천·경기권은 전달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81.8%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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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전세자금 대출 규제 등으로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7.4%로 전달보다 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의 입주율이 전달보다 6.5%p 하락한 81.2%로 나타났고, 인천·경기권은 전달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81.8%로 조사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부산·경상권이 소폭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권, 대전·충청권, 제주권 등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미입주 원인으로는 '세입자 미확보'를 꼽은 비율이 27.3%로 전달보다 8.4% 포인트 증가해 지난 8월 이후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29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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