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40kg 12만1450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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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시장이 이반성면 삼거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34개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산물벼 2만7797포대와 건조벼 9만3661포대 등 총 12만1450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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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시장이 이반성면 삼거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34개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산물벼 2만7797포대와 건조벼 9만3661포대 등 총 12만1450포대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2개 품종이다.
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 4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가격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
조 시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와 돌발병해충 증가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수한 쌀을 생산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서는 품종검정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선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수확시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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