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61점 선정…금상 '고창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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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2024년 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 한달간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7가지 보물, 문화유산,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308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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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2024년 고창군 관광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 한달간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7가지 보물, 문화유산,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308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결과 금상은 '고창성곽(이정원作)'이 차지했다. 전형적인 구도와는 다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고창읍성의 모습을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은상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의 흥겨움을 주제로 한 '고창축제(이정순作)'와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인 병바위의 독특한 모습을 주제로 한 '형상(이상오作)'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115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금상에 200만원, 은상은 각 10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 가작은 각 20만원, 입선작은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12월2일~8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 보물과 고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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