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10% 오르면 출산율 0.01명 감소"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4. 11. 12.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아지는 출산율과 관련해 수도권에서는 집값과 전셋값, 비수도권에서는 고용 불안정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증가 등 주거 불안정 요인이 합계 출산율에 영항을 미쳤습니다.

이와 달리 비수도권에서는 주거 불안정 요인보다는 일자리와 고용 안정성 문제가 출산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낮아지는 출산율과 관련해 수도권에서는 집값과 전셋값, 비수도권에서는 고용 불안정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국토 불균형과 저출산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시군구별 아파트 전세가격이 평균 10% 오르면 합계출산율은 0.01명 감소하고,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0.09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증가 등 주거 불안정 요인이 합계 출산율에 영항을 미쳤습니다.

이와 달리 비수도권에서는 주거 불안정 요인보다는 일자리와 고용 안정성 문제가 출산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산업도시의 합계출산율 추이 [국토연구원 제공]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290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