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아시아선주협회(ASA) 대표로 도쿄 MOU 포럼 참석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11. 12.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는 지난 1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도쿄 MOU) 포럼'에서 아시아선주협회(ASA)를 대표해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개최된 '제35차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의'에는 22개 도쿄 MOU 회원국 대표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운협회(ICS), 국제선급협회(IACS)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간 국제선박 안전성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
양창호 부회장 “PSC 적용 공정해야” 건의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 네번째)이 도쿄 MOU포럼에서 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는 지난 1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도쿄 MOU) 포럼’에서 아시아선주협회(ASA)를 대표해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개최된 ‘제35차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의’에는 22개 도쿄 MOU 회원국 대표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운협회(ICS), 국제선급협회(IACS)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3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항하는 국제항해선박의 안전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불안, 해운산업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해운업계에 대한 타격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PSC(항만국통제) 절차에 관한 해석 및 적용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개전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도쿄 MOU)는 1994년 국제협약 기준 미달 선박 등에 대한 해양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부 간 협의체로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