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대가족', 자극적 '지구 멸망' 작품들 속 귀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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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대가족'의 작품성을 높이 샀다.
이날 김윤석은 "'대가족'은 굉장히 귀하고, 드문 시나리오였다. 3년 정도 전쯤 받아봤는데 당시가 알다시피 코로나19 팬데믹도 있었고 OTT 바람도 불었다. 그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작품들이 굉장한 속도감, 장르적 개성이 두드러지고 파격과 자극적인 자극성이 강했다. 대부분 지구가 멸망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살인이 많고. 드라마와 캐릭터보다 사건 속에 휘말려 기대는 작품이 많았기에, '대가족'이 귀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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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과 각본의 양우석 감독과 출연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대가족'은 굉장히 귀하고, 드문 시나리오였다. 3년 정도 전쯤 받아봤는데 당시가 알다시피 코로나19 팬데믹도 있었고 OTT 바람도 불었다. 그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작품들이 굉장한 속도감, 장르적 개성이 두드러지고 파격과 자극적인 자극성이 강했다. 대부분 지구가 멸망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살인이 많고. 드라마와 캐릭터보다 사건 속에 휘말려 기대는 작품이 많았기에, '대가족'이 귀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본을 차근차근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정말 오랜만에 소설 한 권을 다 읽는 듯했는데, 그 느낌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 '대가족'은 많은 사람이 같이 보기에 정말로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올겨울 만둣국만큼 따뜻한, 온 가족이 극장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자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광진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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