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무전 도로건설사업 내년 상반기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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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천영기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2년 12월 착수, 올해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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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천영기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천 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에 대해 보고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도로는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시기에 맞춰 관광연계 강화와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이다.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2년 12월 착수, 올해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이다. 무전동 관문사거리~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주요 내용은 ▲터널 단면형식 및 사업비 산출 최종보고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투자선도지구 관련 최종보고 ▲중간보고회 지적사항에 따른 검토 및 의견수렴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검토의견 등이다.
지난 9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후 내년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변경)결정 용역, 재해영향성검토용역을 거쳐 같은 해 상반기 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천 시장은 "2030년 KTX남부내륙철도 개통 이후에는 접근성 개선으로 통영관광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용남 무전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해 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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