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9인제 배구 전국대회 열린다

16~17일,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안산지역 6개 체육관…85개 팀, 선수 800여명 참가

[안산=뉴시스]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2024.11.12.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전국 배구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경기 안산시에서 개최된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16~17일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올림픽체육관을 비롯해 안산지역 6개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

16일 오전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고잔OB와 PV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85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클럽부 ▲남녀 대학부 ▲남자 장년부 ▲남자 국제부 ▲여자 중년부 등에서 대제전을 펼친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올림픽체육관 외에도 ▲성호체육문화센터 ▲선부체육관 ▲와동체육관 ▲점섬체육관 ▲감골체육관 등 6개 체육관에서도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구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선수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